대우건설이 자사의 대표 해외 거점국가중 하나인 나이지리아에서 용접사와 스캐폴더를 양성하는 트레이닝 센터(Training Center)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오픈한 Training Center에는 현지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용접?스캐폴딩 부문부터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용접 학교의 경우, 차수당 3개월씩 총 6차수에 걸쳐 100명의 용접사들을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지난 11일 용접학교 개교식을 시작으로 지역 건설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했다. 16일에는 스캐폴딩 교육도 시작했다. 스캐폴딩 학교는 현장 시공에 있어 필수적인 비계를 설치하는 인력 양성이 목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교육환경이 열악한 나이지리아 현지에 제공된 직업교육 기회를 통해 주민들이 일자리를 얻고 자립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면서 "교육취약 계층에게 더 많은 기회가 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 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 2012년부터 2022년까지 총 14회에 걸쳐 모로코, 나이지리아, 베트남 등지에서 비전케어와 함께 백내장 수술 캠프를 실시해 총 1500회 이상의 백내장 수술, 1만1000회 이상의 안질환 치료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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