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거리두기를 해제한 올해 설 연휴기간 인천공항을 이용한 승객이 63만여명을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설 연휴가 시작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인천공항을 이용한 승객은 모두 63만7587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맞이한 첫번째 설 연휴 효과로 분석된다.
당초 인천공항공사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인천공항 이용 승객을 61만6000여명, 하루 평균 이용객은 12만3215만명으로 예상했지만 결과적으로 2만명이 더 해외 여행길에 오른 셈이다. 전년 5만3153명과 비교해 1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연휴 전날인 20일 13만2551명을 시작으로 21일 13만5572명, 22일 11만9545명, 23일 12만4173명, 24일 12만5746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공항을 이용한 승객의 여행지로는 동남아시아가 25만7299명(40.3%)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본 15만9625명(25%) ▲미주 6만1629(9.7%) ▲동북아시아 4만2287명(6.6%) ▲유럽 3만8162명(6%)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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