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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보도자료

"조직적인 응원 받기는 처음" 쿠팡, 장애인 선수단 최철규 선수 소감 공개

왼쪽부터 윤금성(37), 최철규(48), 임기묘(27) 역도 선수들. 최철규 선수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역도 벤치프레스(파워리프팅) 종목, 남자 72kg급에 참가했다. /쿠팡

6일 쿠팡은 자체 유튜브 채널 뉴스에서 쿠팡 장애인 선수단 소속 최철규 선수에게 받은 감사 편지를 공개했다.

 

지체 장애를 가진 최철규 선수는 울산에서 역도 선수로 활동하는 동시에 울산 지역 쿠팡 선수 9명의 훈련을 챙기는 캡틴으로 근무하고 있다. 지난 10월 울산에서 열린 장애인 전국체전에도 출전했다.

 

최 선수는 편지를 통해 "전국체전 때 회사에서 응원단을 꾸린다는 얘기를 듣고, 정말 미안하게도 쑥스럽고 부끄러운 마음에 '왜 저렇게 안 해도 되는 일을 만들지?'라고 생각을 했다"며 "그런 호혜에 익숙하지 않았고,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일이라 쑥스럽고 부끄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비장애인 체전에서도 특정 인기 종목과 인기 선수가 아니면 응원이 거의 없을 정도로 응원문화가 활성화되지 않았는데, 장애인체전에서 이런 적극적이고 조직적인 응원 활동은 처음이 아니었나 생각한다"며 "적극적인 응원 덕분에 수영선수를 하며 메달을 딸 때도 느껴보지 못한 전국체전 참가의 즐거움을 느꼈고, 대회 당일만큼은 기억에 남을 만한 흥분된 하루를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쿠팡은 2019년 쿠팡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했다. 급여는 물론 단체보험, 경조사 지원, 각종 임직원 복지혜택 등을 통해 선수들의 훈련을 지원 중이다. 2023년 1월 현재, 전국 64명의 선수가 소속되어 훈련을 이어가고 있고 각종 국내, 국제대회에 참여해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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