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수 쌍용건설 신임 사장이 현장 사정에 따라 주말에 공사 중인 주요현장을 잇따라 방문하며 현장관리 강화에 나섰다.
6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김인수 사장은 주말인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오금 아남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해 현황 및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해당 현장은 지하 1층만 있던 주차장을 지하 4층까지 확대하는 등 어려운 공정이 많은 곳으로 알려졌다.
리모델링 현장의 경우 기존 구조물의 주요 뼈대만 살린 채 공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안전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오전 7시부터 진행된 이번 일정은 아침조회 및 안전미팅(TBM)을 참석해 안전·품질·공정관리 점검으로 시작했다.
이후 직원들과 조식을 함께하며 인사를 나눴고, 협력업체 사장단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공유 등 자유로운 대화시간을 가진 후 현장점검을 마쳤다.
김인수 사장은 "주요 공정의 연속성 등 불가피하게 주말에도 근무하는 직원들의 안전에 만전을 다하기 바란다"면서 "건설회사의 핵심인 현장을 최우선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충실히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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