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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활인(活人) 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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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좋은 인연을 맺는 것도 억지로 되는 일은 아니다. 그런데 평소에 심적으로나 물적으로나 남에게 조금이라도 베풀려하고 배려심이 많은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사주구조를 보자면 보편적으로 상통하는 특질들이 있다. 천간에 비견겁재(比肩劫財나와 같은 오행)가 신왕하고 인수(印綬나를 생해주는 오행)가 있거나 운이 좋게 흐르는 경우이다. 주변 사람들에 대한 배려심이 누가 시켜서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그렇게 흘러간다. 활인사주의 경우도 그러한데 이는 직업적으로도 사람을 많이 다루는 직종도 유리하며 요즘 같은 서비스업종이 활황인 사회에서는 활인격의 사주는 직업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불특정 다수의 사람을 상대할 때 겁을 먹지 않기 때문이다. 사주에 양인살洋刃殺이 있다면 외과의사나 치과의사처럼 칼을 다루는 직업에서 사람을 살리는 의술에 종사할 경우 명의 소리를 듣는다. 화개살華蓋煞이 있다면 종교인으로서도 명망을 얻는다. 화개살이 있는 활인격 사주가 금국金局으로 흐르면 기독교목사나 천주교 신부인 경우가 많았으며 화토국火土局으로 흐르면 불교의 승려인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보통은 친구도 많고 어딜 가나 사람들에게 친근하고 상냥하단 소리를 듣는다.

 

사람들 배려하느라 몸이 지쳐도 마음이 불편한 것보다는 몸이 힘든 게 낫다고 생각하는 성향이 강하다. 따라서 거절도 잘 못한다. 반면 이런 성품을 아는 사람들은 처음엔 고마워하다가도 시간이 갈수록 의례 그런 사람인 줄 알고 그의 친절이나 배려를 당연시 여기다 못해 가볍게 여기기도 한다. 이용까지 당하기도 하는데 심한 경우엔 반복해서 또 다시 당한다. 대운이 좋지 않은 시기에는 아무리 활인사주라도 대인관계에 있어서 지혜를 발동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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