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팬오션은 매출액 손익구조 30%(대규모법인 15%) 이상 변경 공시를 통해 2022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 등 연간 실적을 공개했다. 해당 공시에 따르면 2022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9% 상승한 6조 420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38% 상승한 789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팬오션은 지난 3분기 매출 4조 9996억원, 영업이익 6324억의 누적 실적을 올리며 이미 작년 연간 실적 매출 4조 6161억원, 영업이익 5729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팬오션 측은 "다만, 유럽의 이상고온, 중국의 폐쇄정책 지속 등의 이유로 전분기에 이어 시황 하락세가 지속되며 전년 동기 대비 평균 BDI가 약 56%가량 하향 조정됐다"며 "4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다소 하락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분석했따. 또한, 중국 '리오프닝' 기대에도 불구, 동계 철강 수요 부진, 브라질 우기 및 호주 사이클론 시즌 등 계절적 요인에 유럽의 이상기온으로 인한 겨울철 석탄 수요 감소가 더해지며, 1분기 시황 또한 약세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팬오션 관계자는 "전년 동기 대비 시황 하락에도 불구하고 시장 대응력 강화 및 영업 활성화 노력으로 4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팬오션은 앞으로도 철저한 시장 분석 및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한 선대 확보 및 운용,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등 시장 대응력 강화 노력을 지속함과 동시에 미래를 위해 요구되는 ESG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기업'으로서 위상을 확립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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