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프라인의 가치가 주가에 적극 반영될 것으로 기대
"2023년은 정상궤도에 오르는 원년이 될 것"
압타머 플랫폼 기술 기업 압타머사이언스가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증자비율 100%의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주식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며, 이번 무상증자로 발행되는 주식수는 보통주 849만126주, 우선주 46만주이다. 증자 후 발행주식수는 총 1790만252주고, 신주 교부 주주확정일(권리락일)은 2월28일, 신주배정일은 3월2일이다. 무상증자 재원은 회사가 보유한 자본잉여금 695억원 중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압타머사이언스 관계자는 "무상증자를 통한 발행주식수 증가로 주가 탄력성을 높여 회사의 파이프라인에 대한 가치가 주가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무상증자는 주주가치를 극대화 하고자 하는 경영진의 의지를 표명한 것이고, 향후 주주친화 경영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축적된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올해는 본격적인 신약 개발에 돌입함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등 현재와 미래 사업 모두가 정상궤도에 오르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 압타머사이언스가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약 4억원, 영업이익은 83억원 손실, 당기순이익은 71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기존의 연구인력 확충과 간암치료제(AST-201) 전임상비용 집행 등 경상연구개발비가 증가함에 따라 손실폭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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