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2022년 12월 기준 장애인 고용률을 4.2%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장애인 의무 고용률인 3.1%를 35% 초과했으며 국내 장애인 상시 근로자 비율인 1.49%(2021년 기준) 대비 약 3배 가까운 수치다.
CJ푸드빌은 지난해 대표이사 산하 ESG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2022년을 ESG 경영 원년으로 선포했다. 장애인 고용 확대는 인권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특히 장애인 직무 다양성 확보에 집중했다. 기존에는 후방 지원 업무나 단순 사무에 그쳤던 직무를 직접 고객과 만나는 대면 서비스까지 확대했다.
이를 위해 장애인 직원의 안정적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장애인 채용 인사담당자가 직접 '장애인 직업 생활 상담원' 자격증을 취득해 업무 적응은 물론, 직무를 수행하며 발생할 수 있는 고충 등을 청취하고 세심하게 지원한다.
다양한 노력으로 현재 CJ푸드빌 장애인 직원의 최장기 근속 기간은 약 20년에 달하며, 빕스 한 매장당 최다 장애인 채용 인원은 5명에 이른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구직자들을 고용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양성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틀림'이 아닌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일하는 일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