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이 손님과 직원, 회사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아진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강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일대를 지원하기 위한 구호 활동에 쓰이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손님은 하나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트레이딩 서비스(MTS)에서 기부 참여 배너 클릭 시, 하나증권이 1만원을 기부하는 형식이다. 임직원의 경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에 참여하면 동일 금액만큼 회사와 매칭돼 기부금이 적립된다. 기부활동 기간은 2월 27일부터 3월 26일까지며 목표 기부금은 총 1억원이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강진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일대에 전 세계가 관심을 가지고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며 "하나증권은 글로벌 사회 구성원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도움이 필요한 각계 각층과 연결돼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8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글로벌 구호단체 등에 긴급 구호금 30만 달러를 전달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