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가 추진하는 성금 모금에 자발적인 임직원 참여
한국수력원자력이 초대형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의 긴급구호를 위한 성금 1억 500여만원을 23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한수원 노사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대형지진으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번 성금이 지진으로 고통받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고,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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