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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보도자료

롯데마트, 새벽 수확 '새벽딸기' 전점포로 확대

논산시 부적면에 위치한 딸기꽃향기 농가에서 새벽 딸기를 수확하는 모습. /롯데쇼핑

롯데마트는 지난달 23일부터 '새벽 딸기'를 전국 전점포에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새벽딸기는 주요 산지에서 새벽 3시부터 수확해 당일 오후 2시 이후 매장으로 입고된 초신선 딸기를 뜻한다. 일반적으로 딸기는 오전 중 수확해 다음날 점포에 입고된다.

 

롯데마트는 앞서 일부 점포에서 새벽딸기를 선보였다. 봄철 딸기의 품질이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점을 고려해 딸기 농가 및 지역 농협과 협업한 결과다.

 

올해는 제주, 담양, 임실, 정읍 등 지역 산지 10여 곳을 추가로 확대함에 따라 지역별 신선한 딸기 공급 체계를 구축해 전점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상품화 방식과 패키지도 개선했다. 기존에는 포장 작업 시 생길 수 있는 원물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한 규칙없이 벌크 형태로 담았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작업 방식을 개선해 손상 최소화와 선도 유지는 물론,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가장 끝 줄을 제외하고 딸기를 한 방향으로 보기 좋게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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