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이 동아시아~미국 서해안 구간에서 탄소 배출을 가장 적게 한 최우수 친환경 선사로 선정됐다.
2일 HMM은 노르웨이 컨테이너운임 분석업체 '제네타'의 2022년 4분기 탄소배출지수(CEI) 조사 결과 동아시아~미국 서해안 구간에서 최우수 선사로 뽑혔다고 밝혔다. 제네타는 스웨덴 해양산업 분석업체인 마린 벤치마크와 함께 정기 선사들의 CEI를 분기별로 발표하고 있다. 이들은 전 세계 13개 노선을 대상으로 선박의 실제 운항데이터와 선박 스펙을 고려해 산출한다. 이에 따라 CEI는 선사들의 탄소집약도 관리체계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지수로 널리 평가받고 있다.
2일 HMM은 노르웨이 컨테이너운임 분석업체 '제네타'의 2022년 4분기 탄소배출지수(CEI) 조사 결과 동아시아~미국 서해안 구간에서 최우수 선사로 뽑혔다고 밝혔다. 제네타는 스웨덴 해양산업 분석업체인 마린 벤치마크와 함께 정기 선사들의 CEI를 분기별로 발표하고 있다.
앞서 HMM은 지난해 7월 중장기 전략을 발표하며 친환경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14일엔 국내 선사 최초로 친환경 선박인 메탄올 추진선 9척을 척을 발주하는 등 친환경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안정적인 친환경 연료 수급을 위해 국내·외 5개사와 메탄올 생산·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HMM 관계자는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미래 경쟁력을 키워나가기 위해선 친환경이 필수적"이라며 "지속적인 탄소배출 저감 노력으로 강화되고 있는 환경 규제에 대비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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