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백화점이 미술품 경매사 '서울옥션' 인수를 백지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신세계 백화점이 "서울 옥션 지분 인수와 관련해 검토한 바 있으나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인수가 등에서 세부 요소들에서 의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결렬됐으며, 신세계는 서울옥션을 통한 시장 진입이 아닌 직접 진출로 계획을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 백화점은 2021년 하반기 회사 정관 사업 목적에 '미술품 전시·판매·중개업'을, 지난해에는 '인터넷 경매 및 상품중개업'까지 추가했다. 업계 관계자들을 통해 신세계 백화점이 서울옥션 인수를 검토하고, 또 구체적인 인수 논의까지 이르렀다는 소식도 계속 전해졌다. 양사는 공시를 통해 관련 논의 사실을 공지하기도 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