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수인하 이후 신규 2000억원 유입
국내 채권형ETF 중 최저보수 연 0.012%
KB자산운용은 'KBSTAR KIS종합채권(A-이상)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순자산 8000억원에서 보수인하 효과로 인해 2000억원이 신규 유입됐다.
지난 2021년 출시된 'KBSTAR KIS종합채권(A-이상)액티브 ETF'는 신용등급 A-이상의 국공채 및 크레딧 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기관투자자들의 자산배분 수단으로 주로 활용되며, 소액으로 국내 전체채권시장에 분산투자할 수 있어 채권상품에 익숙하지 않은 개인투자자에게도 인기다.
지난 2월 15일 KB자산운용의 최저보수 전략으로 총보수가 0.05%에서 0.012%로 내렸다.
'KBSTAR KIS종합채권(A-이상)액티브 ETF'의 총보수는 국내 상장 채권형 ETF 중에서 가장 낮은 것은 물론 국내 상장 676개 ETF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장은 "ETF 보수는 수익률과 직결되는 만큼 운용전략이 동일하다면 보수가 낮은 ETF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특히 장기투자를 해야 하는 기관투자자나 연금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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