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사회>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부터 4월 13일까지 한 달간 기술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 권위상인 '2023 산업기술진흥 유공 및 대한민국 기술대상' 신청자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이 다시 확대됐는데, 들여다보니 제조업 등 외국인 근로자들의 국내 유입이 늘어난 영향으로 파악됐다. 순수 일자리 증가 폭은 27만명에 그쳐 고용 시장에도 '꽃샘추위'가 몰려온 모습이다.
▲수출 중소·중견기업들을 위한 무역금융 지원 규모가 2조원 더 확대된다. 자율주행차·수소차 등 미래차 핵심기술에 정부가 추가로 세금 공제 혜택을 주는 방안도 추진된다. 조선업 수주를 위한 금융 지원도 늘리고, 조선사 선수금환급보증(RG) 한도는 기존 70~85%에서 상향 조정한다. 정부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봤다.
▲최근 3년간 서울시의회에 3400건이 넘는 민원이 쏟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 약 800건에 그쳤던 민원은 2021~2022년엔 매년 1300건을 웃돌았다.
▲'노 마스크'와 함께 캠퍼스 로망도 돌아오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대면 강의가 재개되면서 대학생들의 거주·식비 등의 경제적 부담도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
<자본시장>
▲2차전지 등 성장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게임주는 연일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실적 부진에다 미 긴축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재차 불거진 것이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전문가들은 신작 출시가 게임주의 방향성을 가를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주부터 국내 증권사들의 3월 정기 주주총회가 열린다. 올해 주총 주요 안건으로는 축소된 주당 배당금과 대표이사 및 사내·외 이사 선임이 주를 이룰 것이란 전망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글로리 파트2'가 글로벌 흥행에 성공했지만, 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의 주가는 잠잠한 모습이다.
▲미국 스타트업의 자금줄 역할을 해 왔던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충격이 증권시장의 새로운 악재로 떠올랐다. 단,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은 비교적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기 주가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개장 직전 미국 정부가 예금 전액 보증 의사를 밝히며 진화에 나서면서다.
▲최근 기업들이 주주친화 정책을 일환으로 자사주 취득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나 기대만큼 주가 부양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자사주 취득 공시를 한 514개 기업 중 3개월 뒤 주가가 하락한 기업은 283개로 절반이 넘는 수준에 달했다. 기업들이 주주가치 확대를 목적으로 자사주 취득에 나섰지만, 실질적인 주주 가치 제고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자사주를 활용한 주주환원책이 효과를 내기 위해선 자사주 취득 이후 소각까지 이어져야 한다면서 지배주주의 이익을 위해 남용하는 사례를 막기 위한 제도개선이 필요하고 지적했다.
<산업>
▲삼성전자가 유럽에 지속 가능한 공조 솔루션을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13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막한 냉난방공조전시회 ISH2023에 처음 참가한다고 밝혔다.
▲SK케미칼이 국내 화장품용기 시장점유율 1위 연우와 손 잡고 친환경 용기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SK케미칼과 연우는 국내외 플라스틱 규제 강화로 친환경 화장품 용기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용기 개발 및 상업화를 추진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반떼가 이제 중형 세단 자리를 노린다. 준중형 세단에서는 경쟁자가 없는 상황, 상품성을 크게 높이고 영역을 더욱 넓히려는 모습이다. 현대자동차는 13일 더 뉴 아반떼를 출시했다. 이에 앞서 서울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더 뉴 아반떼 실물을 선공개했다.
<금융>
▲카드업계의 종합지급결제업(종지업) 도입 여부를 두고 핀테크 업계 또한 '카드업 라이선스'를 희망하고 있다. 핀테크사의 숙원사업에 긍정적인 신호가 켜진 것.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 제롬 파월 의장의 매파(통화긴축 선호)적 발언으로 강달러(원화약세) 현상이 지속되면서 시장에서는 변곡점으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세 비중이 2개월 연속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셋값 하락세가 1년 넘게 이어지면서 월세 대신 전세를 선택하는 세입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의 후폭풍이 중국까지 번졌다. 중국의 SVB 합작법인은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진화에 나섰고, 중국의 빅테크 기업들은 SVB에 예치금이 없다고 해명해야 했다.
<유통&라이프>
▲면역치료제 개발업체 지아이이노베이션이 향후 5년 내 5건의 추가 기술 수출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이달 말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KT&G가 이사회를 열어 주주총회 개최를 결의하고 주총 소집을 공고했다. 아울러, 이사회에서는 행동주의 펀드의 제안에 대한 입장문을 공개하며 주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코로나19를 거치며 주춤했던 컨세션 사업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식품업계는 리오프닝과 함께 노마스크(마스크 해제)가 실시됨에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컨세션 사업은 식음료 위탁 운영업으로, 공항·병원·휴게소·대형 상업용 빌딩 등 다중 이용 시설에서 다수의 식음료 브랜드를 유치해 운영 및 관리를 하는 사업 형태를 말한다.
▲'화이트 데이' 선물 풍속도가 변했다. 2030세대들의 스몰럭셔리 선호 현상이 화이트 데이에도 나타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낮고 종류가 한정 된 사탕 대신 초콜릿이 각광받고 향수와 럭셔리 뷰티 상품도 대표 선물 자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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