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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삼성SDI도 LFP 배터리 만든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삼성SDI

< 반영>

 

삼성SDI가 중국 업체들의 점유율이 높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시장을 공략할 전망이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15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53기 정기 주주총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LFP도 중요한 플랫폼 중 하나"라며 "향후에는 사업의 다양성과 고객의 다양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이 LFP 개발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지만 삼성SDI가 이 시장 진출을 공식화한 것은 처음이다.

 

LFP 배터리는 CATL, BYD 등 중국 배터리 업체들이 주력하는 시장으로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주로 니켈·코발트·망간(NCM)의 삼원계 배터리를 생산해 왔다.

 

그럼에도 LFP 배터리 수요가 글로벌 완성차 업체 중심으로 증가하면서 국내 업체들도 빠르게 LFP 배터리 개발에 나서는 모습이다.

 

최 사장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의 파트너십과 관련해서는 "중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말했으며, 최근 방한한 짐 로완 볼보 CEO와 만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는 "모든 거래선과는 문을 열어 놓고 여러가지 협의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최 사장은 지난달 27일 수원 사업장을 방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배터리 기술과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현재 저희는 볼보 상용차를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하고 있고 지속적인 협력을 진행 중"이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이날 삼성SDI 주총에서는 전영현 삼성SDI 이사회 의장(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이 의결됐다. 권오경·김덕현 사외이사, 최원욱 감사위원 재선임 안건도 의결했다.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는 신규 사외이사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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