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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눈상目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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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학相學에서 '눈은 입만큼 말한다'는 말이 있는데 잘 비유된 말 같다. 눈이 큰 사람은 소리도 큰 편인데 성량聲量의 대소와 눈의 크기는 대체로 일치한다. 눈은 마음의 창이고 눈이 큰사람에 악인이 없다고 하는데 비교적 여성이 그렇다. 성격은 양성陽性으로 남녀관계에서도 곤란한 정사情事도 무의식중에 얘기하는데 마음도 개방적開放的이므로 비밀이 없음이다, 눈이 작은 사람은 진지한 사업에 열중하는 성향이 있고 세상에 뜻있는 일을 하고자 애쓴다.

 

여자가 비슷한 정도의 미인이라면 눈의 크기를 확인하여 유혹하면 성공률이 높다. 눈과 눈 사이에 또 하나의 눈이 들어갈 정도가 성인成人의 표준으로 보고 눈 사이가 넓으면 조숙하다. 여자 쪽에서 눈이 큰 청년을 비교하면 만사에 화려한 형이므로 운명을 잘 개척해 나가고 선물도 잘 보내온다. 다만 큰 눈에도 힘찬 눈과 탁한 눈이 있다. 힘찬 눈을 가진 사람은 사물의 구상이 크고 비범한 수완가라서 큰 사업을 이룩할 기우氣宇를 지닌 인물이다.

 

작은 편은 성실하지만 가라앉은 성격이라 사람을 사귀는 것도 돈벌이도 연애의 기교도 재빨리 성과를 거두는 노릇은 못하고 오히려 그런 행동을 경멸한다. 비만형이면서 눈이 가늘고 작은 사람은 부드럽고 온순한 인품으로 보이기 쉬운데 실은 인색하고 겁쟁이며 마음이 약하다. 이런 경우 말년이 불운하다. 작더라도 힘차게 가늘거나 긴 눈은 사고력이 많고 자비스러운 사람으로 자선사업을 하기도 한다. 누굴 선택할까는 각자의 몫이다. 굳이 적용시킬 말은 아니지만 사팔뜨기는 위로 치켜보는 눈과 아래로 내까려 보는 눈을 구별하고 위로 보는 것은 그다지 흉하지 않으나 아래로 보는 눈은 운명적으로 가정불화의 흉상으로 여기니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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