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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세제혜택·투자수익 동시에…2030 겨냥 '청년펀드' 출시 봇물

세제 혜택과 투자 수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청년펀드)' 출시가 봇물을 이룬다. 청년펀드는 2030세대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된 정책금융상품이다.

 

조세특례제한법을 적용받는 청년펀드는 만 19세~34세 미만 청년이 가입 대상으로 펀드 계약 기간 동안 연 600만원을 납입할 수 있고, 납입금액의 40%인 24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총 급여액이 5000만원 이하이거나 종합소득금액이 3800만원 이하이면 가입자격이 주어진다. 가입기간은 3~5년이다. 단, 3년 이내에 펀드를 매도할 경우 납입금의 6.6%의 해지 수수료가 붙는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NH투자증권이 관련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이어 삼성증권, KB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도 판매 일정 확정을 계획 중이다.

 

자산운용사들은 펀드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2030세대의 투자 성향과 관심사를 반영한 펀드가 주를 이룬다.

 

지난 17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청년펀드 3종을 출시했다. 국내 기술혁신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미래에셋코어테크 청년소득공제 펀드', 국내 우량기업 우선주와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 청년소득공제 펀드', 주식형인 '미래에셋장기포커스 청년소득공제 펀드' 등이다.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도 17일 장기 투자 상품이라는 특징을 고려해 국내외 주식에 투자하는 'NH-Amundi 한국미국성장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증권투자신탁[주식] 펀드'를 내놨다. 국내 중소형 성장주에 투자하는 펀드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성장주에 투자하는 펀드로 구성된 모자형펀드다.

 

KB자산운용은 20일 4종의 청년펀드를 출시했다. 'KB 지속가능 배당 청년형 소득공제 펀드', 'KB 지속가능 배당 50 청년형 소득공제 펀드', 'KB 한미 대표성장 청년형 소득공제 펀드', 'KB 한국 인덱스 50 청년형 소득공제 펀드' 등이다.

 

IBK자산운용도 같은 날 코스피 200 지수의 수익률 추종하는 인덱스펀드 'IBK KOSPI200 인덱스 청년형 소득공제 펀드'를 내놨다.

 

운용업계는 '세제 혜택'을 강조해 청년들의 투자가 장기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공모펀드로 자금이 들어오면 이러한 자금이 증시 안전판이 되고, 증시를 활성화 시키고, 국민의 건전한 자산 증식이 이뤄지는 선순환 구조가 이뤄진다"며 "세제 혜택이 강력한 투자자 유인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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