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안전사고 사전 방지를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과 안전 대책시설 정비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관리 중인 농업용 저수지 3428개소를 포함한 농업생산기반시설 1만4476개소에 대한 분기별 안전 점검으로 위험 요소, 보완사항 등을 발굴해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펜스, 인명구조함, CCTV 설치 등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지점의 안전 대책시설 정비 및 설치 확대로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현재 안전 대책시설 현황은 ▲인명구조함(4632개) ▲안전펜스(586km) ▲안전난간(398km) ▲가드레일(215km) ▲안내·경고판(6만2809개) ▲CCTV(5664대) 정도이다.
이를 위해 작년부터 안전대책시설 예산을 40억 원에서 50억 원으로 증액했다. 2023년 농업용수관리자동화사업을 통한 CCTV 492대(254억 원)를 추가 설치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 등 사고 위험 요소의 사전 방지에 중점을 뒀다.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은 "공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안전 선도기관으로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국민이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삶터, 안전한 농어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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