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지난 15일 기준 리뉴얼 1년차 10개 점포의 식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2월, 식품과 고객 경험을 대폭 강화한 미래형 마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간석점을 처음 공개한 후 현재까지 17개 점포를 리뉴얼했다.
리뉴얼 재개점 1년 차에 가까워 오는 점포는 총 10개다. 리뉴얼을 대대적으로 단행한 이유는 오프라인 유통업의 불황을 타개하고 이커머스와 차별화하려면 대형마트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전문화해 고객을 다시 매장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메가푸드마켓은 점포 면적 50% 이상을 식품 매장으로 조성하고 신선식품, 즉석식품, 간편식 등을 다채롭게 구성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리뉴얼 1년차 10개점은 지난 15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식품 전 카테고리 매출이 신장했다. 매출 신장에는 카테고리별 조닝과 함께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는 특화존이 영향을 미쳤다.
몽블랑제 베이커리 매출은 109%, 푸드 투 고 즉석식품 코너와 프레시 투 고 샐러드 코너가 포함된 델리는 105%, 다이닝 스트리트의 간편식 코너가 포함된 신선가공은 38% 늘었다.
홈플러스는 오는 30일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시화점을 새단장해 오픈한다. 나아가 식품과 비식품의 통합 배치와 연관 진열을 강화해 고객 편의와 체험을 극대화한 차세대 콘셉트의 점포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을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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