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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SK플라즈마, 5월 인니 혈액제 공장 착공..제약 자급화 기여

24일 서울 앰버서더 풀만 호텔에서 SK플라즈마와 대웅인피온의 혈액제제 사업 관련 공동선언서 서명식이 이뤄졌다. 부디 구나디 사디킨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 루훗 빈사르 빤자이딴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장관, 안드리안또 데르나트라 대웅인피온 이사, 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안재현 SK케미칼 사장, 간디 술리스얀토 소에헤르만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왼쪽부터)가 공동선언서 서명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플라즈마가 오는 5월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에 혈액제제 공장 건설을 시작한다. 2025년 완공되면 연간 100만 리터 혈액제제 생산이 가능해 인도네시아 자급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6일 회사측에 따르면 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는 지난 24일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부디 구나디 사디칸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이 참석한 행사에서 인도네시아 혈액제 공장 건설 및 운영을 위한 공동 선언서를 발표했다.

 

김 대표와 인도네시아 제약사 대웅인피온 안드리안또 데르나트라 이사는 공동 선언서를 발표하며 SK플라즈마의 인도네시아 혈액제제 공장 건설 및 운영과 관련해 전폭적인 지원 및 협력을 약속받았다.

 

사디칸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은 "인니 정부는 국가적 차원에서 복원력 있는 의료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자리는 양국 정부와 민간기업 3자가 꾸준히 노력한 결실이며, 앞으로도 꾸준한 소통을 통해 양국 모두가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8일 인도네시아 보건부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에 SK플라즈마 혈액제제 공장 건설을 최종 승인한 바 있으며, SK플라즈마는 오는 5월 착공하여 2025년 중순 완공을 목표로 연간 100만 리터의 혈장 원료를 처리할 수 있는 혈액제제 공장 건설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혈액제제 공장이 완공되면 SK플라즈마는 현지 공장을 운영하며 혈액제제 제조·설비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게 되고, 인도네시아는 제약 분야 자급화에 한걸음 다가갈 전망이다.

 

김 대표는 "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에 인도네시아 혈액제제 공장 건설 및 운영을 성공적으로 해 내겠다"며 "앞으로도 혈장처리 기술을 자체적으로 갖추지 못한 나라들에 기술을 수출하며 글로벌 보건의료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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