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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방위와 길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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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머리도 좋고 많이 노력하는 편인데 성적이 잘 안 나와요." 하며 상담을 왔었다. 상식적으로는 이해는 되는데 안타까운 일이다. 하소연하는 분도 도대체 이유를 모르겠다며 답답해했다. 당사자인 학생도 힘들 테고 부모도 안돼 보이기는 마찬가지였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아이 책상이 어디에 있는지 위치를 물어봤다. 책상의 방위가 좋지 않아서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풍수에서는 집의 중심점에서 본 출입문 방위로 그 집이 동사택인지 서사택인지 판별한다.

 

방위는 동서남북 4방위와 그 중간의 4방위를 더해 8방위가 된다. 동사택과 서사택에 대해서는 다음기회에 서술하겠는데 동사택과 서사택은 길흉의 방위가 서로 다르다. 양택풍수에서는 대문 안방 부엌 세 공간이 중요한데 이 공간들이 같은 사택에 위치해야 길하다. 가구나 책상을 놓을 때도 길한 위치와 흉한 위치가 있다. 아이가 공부한 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는 집은 책상이 서쪽방향에 있다는 것으로 서사택으로 판단할 수 있었다. 좋은 기운을 받기 힘들고 집중이 안 되는 위치였다. 책상 위치를 옮겨보면 도움이 될 것 같아 권했다.

 

아이 성적 때문에 답답해하던 분은 풍수와 성적의 상관관계에 설마 하는 표정을 지었다. 결과는 기대한 것 이상이었다. 책상 위치를 길한 방향으로 바꾼 뒤 아이는 집중이 잘 된다고 했고 성적이 향상되었다. 더 지나면 비상한 발전을 이루게 될 것이다. 수험생의 책상배치가 중요함은 전에도 이미 말했었다. 고액과외보다 책상배치가 더 큰 영향을 미칠 때가 있다. 뜻이 있는데 길이 있다라는 말이 있듯이 처음엔 번거로운 것 같지만 산뜻한 마음으로 어떤 일이 잘 안 풀릴 때는 환경을 바꿔보는 것도 해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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