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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 기업맞춤형 종자교육 과정 개설

오뚜기,1호 참가...카레 등 원료 국산종자 확대 추진
신품종 개발 등 종자산업 가치사슬 연구

국립종자원은 종자산업의 외연 확대와 국산 품종의 소비 증대를 위해 실시하는 '기업 맞춤형 종자 교육과정'을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이하 교육센터)에서 27일부터 첫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식품, 의약품, 스마트팜 등 종자와 관련된 사업을 하는 모든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며, 기획 단계부터 신청기업과 설계·협의하고 분야별 최고 강사 초빙 등 기업대상 맞춤형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교육과정을 신청한 첫 번째 기업은 식품기업인 ㈜오뚜기는 카레, 짜장 등 주요 제품에 원료로 사용되는 농산물의 국산 종자 사용 확대를 위해 고심하던 중 본 과정을 알게 되어 식품 기업에 특화된 과정 개설을 요청했다. 오뚜기는 종자원과 협의를 통해 세부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했다.

 

이번 과정에는 15명의 농산물 구매담당자들과 연구원들이 참여하고, 식품 생산에 원료가 되는 양파, 대파, 고추, 감자, 딸기 등 9개 작물의 품종별 특성과 기능성, 국내 생산 동향 등을 육종가가 직접 설명한다.

 

교육과목은 신품종 개발부터 농산물 수확 및 제품을 만드는 직·간접적인 일련의 종자산업 가치사슬을 다룬다.

 

안형근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장은 "기존의 종자는 곡물이나 채소 등을 생산하기 위한 투입재로서 중요성을 가졌으나 이제는 의약품, 화장품, 푸드테크, 에너지 등 그린바이오 분야의 첨단소재산업으로써의 영역이 넓어지고 있는 만큼, 식품기업뿐 아니라 타 산업분야에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국립종자원이 실시한 아시아 종자산업분야 전문가 연수(온라인) /국립종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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