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를 보유한 엘브이엠에이치코스메틱스(LVMH cosmetics)와 손을 잡았다.
롯데온과 롯데백화점은 지난 24일 엘브이엠에치코스메틱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미 업무 협약을 체결한 디올코스메틱을 제외한 엘브이엠에치코스메틱스의 겔랑, 프레쉬, 메이크업포에버, 베네피트, 지방시 등 5개의 브랜드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온과 롯데백화점 등 양사는 차별화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해 경쟁력 강화에 힘쓸 예정이며, 특히 엘브이엠에치코스메틱스 브랜드의 신상품을 롯데온과 롯데백화점에서 가장 먼저 출시하거나 롯데 단독 출시 행사를 진행하는 등 공동의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롯데온과 롯데백화점은 뷰티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겔랑, 프레쉬, 메이크업포에버 등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엘브이엠에치코스메틱스과 업무 협약을 맺은 것"이라며 "롯데가 가진 온·오프라인 채널과 엘브이엠에치코스메틱스의 브랜드 경쟁력이 만나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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