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매출 영농조합 12억, 농업회사 22억원
2021년말 기준 활동 중인 농업법인이 2만5000개가 넘고 매출은 전년도보다 11% 증가한 47조원대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1일 '2021년 기준 농업법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2020년 12월 말 기준 활동 중인 농업법인(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으로 2만5605개다. 전년보다 1106개 늘었다.
총 매출액은 47조7064억원으로 전년 대비 11.2% 증가했다. 1만1337개(44.3%)가 활동중인 영농조합법인 매출액은 12조 4338억원, 1만4268개의 농업회사법인은 35조2726억원을 기록했다.
영농조합은 전년보다 4.5%, 농업법인은 13.7% 매출증가세를 나타냈다.
사업유형별로는 작물재배업 7548개, 농축산물유통업 7337개, 농축산물가공업 5552개 등 순이었다.
법인당 평균 출자자 수는 영농조합법인(14.7명)이 농업회사법인(6.4명)보다 많은 반면, 출자금은 농업회사법인(3억4000만원)이 영농조합법인(2억5000만원)보다 더 컸다.
법인당 평균 매출액의 경우 영농조합법인은 12억3800만원, 농업회사법인은 22억6600만원으로 농업회사법인의 경영성과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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