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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자랑스러운 해양경찰' 선발 표창 수여

3월 자랑스러운 해양경찰로 선발된 전요한 순경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적극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직원을 '자랑스러운 해양경찰'로 선발해 매월 표창을 수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3월의 '자랑스러운 해양경찰'은 포항해양경찰서 118정에 근무 중인 전요한 순경이다.

 

전 순경은 지난 3월 19일 오전 6시경 포항시 남구 구룡포 앞 해상에서 육지를 향해 운항 중이던 어선 A호(9.77톤, 승선원 3명)를 레이더로 관찰하고 있었다.

 

그런데 구룡포항을 향해야 할 A호가 양식장과 암초가 많은 사라말 등대를 향한 채 계속 운항하는 것을 보고 방향을 바꾸지 않으면 양식장 부이에 걸리거나 좌초될 위험이 있다고 판단했다.

 

A호는 수차례의 통신기 호출에도 응답하지 않았다. 전 순경은 해상에 비해 어선 연락처 확인이 가능한 시스템의 검색속도가 더 빠른 육상의 파출소에 이를 신속히 알렸다.

 

이를 전달 받은 구룡포파출소에서는 긴급출동을 준비하면서 A호 선장 휴대전화로 연락해 방향을 변경하도록 했고 다행히 A호는 안전하게 입항했다.

 

성대훈 서장은 "발생한 사고를 두고 '왜 예방하지 못 했나'는 말은 쉽게 할 수 있지만, 예방을 잘한 경우는 그 성과를 찾아내기가 쉽지 않다"라며, "직원들의 숨은 노력을 찾아내 격려하는 것이 관리자가 해야 할 일이므로 사기진작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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