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 이하 진흥원)은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 지원으로 소외계층의 문화격차를 완화하는 '문화누리카드'를 11월 30일까지 발급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7.12.31.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으로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한다. 전국 2만 8천여 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1인 연간 11만 원을 지급한다.
자동 재충전 제외 대상자와 신규 발급 희망자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문화누리 모바일 앱, ARS(1544-3412)를 통해 11월 30일까지 발급이 가능하다.
카드 사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며,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여 금액은 자동 소멸하기 때문에 올해 안에 모두 사용해야 한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가맹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지원금은 전국 문화예술·관광·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허용 품목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지역 내 가맹점 분야로는 문화예술(도서, 음악, 영화, 케이블 TV, 공연, 전시, 공예, 사진관, 문화체험), 관광(교통수단, 여행사, 관광명소, 캠핑장, 온천, 테마파크, 숙박), 체육(스포츠 관람, 체육용품, 체육시설) 등이 있다. 비허용 품목인 생필품, 식료품, 의류 등은 문화누리카드로 구매가 불가능하다.
진흥원은 상시적인 가맹점 모집과 동시에, 최근 늘어나는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집중적인 가맹점 관리를 할 예정이다. 서미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시민문화팀장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수가 지속적으로 확대돼 문화향유의 양적 확대 목표를 달성함에 따라, 카드 이용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대구광역시 그리고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대구 문화누리카드에 대한 정보는 진흥원 블로그 또는 카카오채널을 통해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문의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시민문화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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