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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영양성분 정보 표준화로 영양 관리와 푸드테크 산업발전 기여"

농식품부,식약처,해수부 등 민.관.학협의체 21일 첫 회의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식품영양성분 정보 표준화 및 표준화된 정보의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산업체·학계·유관기관·정부가 협력하는 발전협의체를 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2023년도 제1차 협의회는 21일 14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최된다.

 

그동안 각 부처는 농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등 소관별 식품영양성분 정보를 생산·수집하여 공개해왔다. 각 부처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단위, 형식 등이 상이하여 소비자·기업 등이 활용할 때 새로 가공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1년 6월 관계부처(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 교육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간 업무협약을 맺고 식품영양성분 정보의 표준화와 통합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6월에는 각 부처별로 생산·수집한 4만6000 여건의 식품영양성분 정보를 표준화하여 공개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보유 데이터를 확대하여 누적 6만6000여 건의 식품영양성분 정보를 2차로 개방하여 제공했다. 향후 데이터베이스의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매년 최신화된 식품영양성분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발전협의회는 연 2회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식품영양성분 정보의 표준화 등 데이터베이스의 운영 전반과 표준화된 식품영양성분 정보의 활용 등에 대해 논의한다.

 

정부는 표준화된 식품영양성분 정보의 제공으로 푸드테크·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등 관련 산업에서의 활용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신뢰도와 활용도를 높인 식품영양성분 정보를 학교급식 시스템(4세대 지능형 나이스)과 공공급식플랫폼 등에 연계·활용하여 더욱 정교한 청소년 영양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사진=메트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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