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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아시아 신흥국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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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성장률이 지지부진한 최근에는 새롭게 두 나라가 뜨고 있다. 포스트 차이나로 꼽히는 베트남과 자원 부국 인도네시아다. 두 나라의 특징은 자본시장이 꾸준히 성장한다는 점이다. 베트남 주식시장 시가총액은 15년 사이에 14조원에서 270조원으로 급증했다. 인도네시아는 129조원에서 756조원 규모로 커졌다. 여기에 경제성장률은 베트남은 올해 7.5% 성장이 예상되고 인도네시아는 5.4%로 전망한다.

 

전 세계가 저성장의 늪에 빠진 것에 비교하면 엄청난 고성장이라고 할 수 있다. 외국인들이 단연 눈독을 들일만 한 시장이다. 해외에서 두 나라로 투자 자금이 쏟아져 들어오는 건 너무 자연스럽다. 더해 자국민들도 투자 열풍이 뜨겁다. 한국에서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 현지 증시 직접 투자가 어려운 개인투자자들이 ETF에 큰돈을 넣고 있다는 것이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대표종목으로 구성된 ETF를 순매수하는 개인투자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성장이 한계에 도달한 선진국보다 새로운 기운으로 용틀임하는 신흥국의 투자 매력 때문이다. 선진국에 비해서 성장률이 높고 인구가 늘면서 경제에 활기가 가득하다.

 

젊은 소비층이 많은데다 중산층이 늘어나면서 소비패턴이 달라지는 것은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빠른 도시화가 진행되고 디지털시장이 커지는 것도 투자자 입장에서는 매력적이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투자하려면 지금이 좋은 시기인가 아닌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급속한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은 반론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짧은 기간에 큰 수익률을 얻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어디에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 판단은 다르겠지만 성장성을 본다면 주목해야 할 시장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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