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실천을 위해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협력사 ESG지원사업'은 동반성장위원회와 대·중견기업·공공기관이 참여해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ESG 지표 개발, ESG 교육, 현장실사(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2022년에 동반성장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10개 협력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협력사 행동규범'을 신설해 협력사의 안전·청렴 의무 준수를 위한 행동 기준 제시로 공사와 협력사의 ESG경영 확산을 도모해 왔다. 특히 올해는 유럽연합(EU)의 '공급망 실사지침' 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협력사의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에 주안점을 둔 인권·윤리경영시스템 체계구축과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병호 사장은 "ESG가 현재와 미래를 포괄하는 가치는 매우 높다"며 "협력사의 지속가능한 경영 확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공사는 협력사 ESG 지원사업 외에도 기술임치(기술자료 임치제도), 동반성장 상생펀드 등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기업성장응답센터와 규제혁신추진단을 운영해 각종 규제로 인한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술자료 임치제도는 중소기업의 핵심 기술자료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보관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유출 위험을 줄이고 대기업이 해당 기술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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