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1분기 경영실적(연결기준) 잠정집계 결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8.3% 줄어든 902억원이 예상된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850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DL이앤씨는 올해 매출 가이던스로 지난해 대비 약 9.3% 증가한 8조 2000억원을 제시했으며 1분기부터 매출 증가 추세를 입증했다.
신규 수주는 3조2762억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1분기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모든 사업부분에서 신규 수주 실적이 개선됐고, 플랜트 사업 부문에서 1분기에만 1조7727억원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다양한 공사 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탄소와 수소 밸류체인 구축을 통한 친환경 신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도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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