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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4월 청약 '옥석 가리기' 심화...단지별 양극화

서울 송파구 서울스카이에서 서울시내 아파트가 보이고 있다. /뉴시스

청약시장의 '옥석 가리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지난달 청약을 접수한 아파트 단지별로 청약 성적이 극명하게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7개 시도, 16개 단지에서 청약이 진행됐다. 전국 청약경쟁률은 1순위 5.6대 1을 기록하면서 전달 5.0대 1에 비해 개선된 성적을 기록했다. 청약미달률은 33.7%에서 26.6%로 7.1%포인트(p) 하락하면서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청약시장의 리스크가 커지면서 대구, 대전, 울산, 세종, 강원, 경북 등 6개 지역에서는 청약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충북 청주시와 부산에서 비교적 순조롭게 이루어진 반면, 서울에서는 부진한 청약결과를 보이면서 지역 선호도보다 단지별 경쟁력에 따라 흥행 결과가 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에 조성되는 '해링턴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는 1순위 평균 5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전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청주시 흥덕구 '청주테크노폴리스A9블록힐데스하임'은 48.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뒤를 이었다.

 

경기 화성시 신동에 조성되는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6차'는 9.3대 1의 경쟁률로 3위를 기록했고,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은 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의 경우 강북구 미아동에서 '엘리프미아역1·2단지'가 분양에 나섰으나 2.0대 1의 낮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기대보다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충남 서산 석림동의 '서산메이시티'와 광주 광산구 쌍암동의 '벨루미체첨단'은 청약 미달률이 각각 91.7%, 91.2%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방 관계자는 "지난 3월 들어 청약결과가 개선된 모습을 보인 인천은 4월 청약시장에서 다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단지 경쟁력에 따른 수요자들의 쏠림현상이 심화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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