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증권일반

"탈락 없이 7명 전원 데뷔"…베이비몬스터 출격 예고에 YG 주가도 들썩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 등판 예고에 증권가에서는 벌써부터 YG엔터의 기업가치 상승을 점치고 있다. 베이비몬스터는의 프리 데뷔곡은 14일 0시를 기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베이비몬스터는 YG엔터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다국적 걸그룹이다. 한국 멤버 3명(아현, 하람, 로라), 일본 멤버 2명(루카, 아사), 태국 멤버 2명(파리타, 치키타)으로 구성돼 있다. 당초 7명의 예비 멤버 중 공개 평가를 거쳐 선발된 멤버로 구성할 예정이었으나, 탈락 없이 7명 전원이 데뷔 멤버로 나서게 됐다.

 

베이비몬스터는 YG엔터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3년여 만에 직책에 복귀해 처음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YG엔터 주가는 12일 기준 전일대비 17.09% 상승한 주당 7만8100원에 마감했다. KB증권은 "블랙핑크의 월드 투어 횟수가 증가하고 있고, 하반기 베이비 몬스터가 데뷔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7만원에서 8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블랙핑크·트레저 등 기존 아티스트에 베이비몬스터가 더해져 YG엔터의 성장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모든 분기가 공백 없이 돌아가며 연간 최소 8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베이비몬스터의 활약을 지켜보며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YG엔터에 대한 추가 프리미엄 부여는 아직은 이르다"며 "베이비몬스터에 대한 기대감이 확신으로 바뀌는 시점에 상향 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K-Pop이 코리안 팝이 아닌 무국적 팝으로 도약 중인 가운데 블랙핑크는 이 행렬에서 가장 선두에 서 있는 아티스트다"며 "이런 아티스트를 육성하고,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베이비몬스터 등의 성공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YG엔터는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익이 전년 동기 대비 497.6% 증가한 364억5100만원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08.6% 늘어난 1575억원, 당기순이익은 313억1800만원으로 437.5% 늘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