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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세븐일레븐, '토종다래에이드' 첫 선

육성품종, 청년농업인.강소농 특산물 가공상품 10호

농촌진흥청은 16일 세븐일레븐, 강원도농업기술원과 함께 토종 과일 다래로 만든 편의점 음료 제품 '토종다래에이드'를 내놓았다.

 

다래는 성인 엄지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우리나라 자생종 과일로 '맛이 달다'라는 의미로 이름이 붙여졌다.

 

다래 '청산' 품종은 겉에 털이 없어 매끈하고 껍질째 먹을 수 있는 과일로 평균 당도는 18브릭스, 무게 16g이다. 비타민C 함량은 사과와 비교했을 때 약 21배 많다. 제품 원료는 강원도 영월에서 15년째 토종 다래를 재배하고 있는 강소농 곽미옥 농업인으로부터 매입했다.

 

제품 생산 수량은 약 30만 개이며,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300원(용량 320㎖)이고 출시 기념으로 17일부터 31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얼음 컵을 무료 증정한다.

 

한편, 농촌진흥청과 세븐일레븐은 지난 2021년 8월에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육성품종과 청년농업인 및 강소농이 생산한 농·특산물 등을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과 유통에 협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샤인머스켓에이드,허니복숭아에이드 등 9종의 음료 제품이 출시됐으며, 세븐일레븐의 자체 상표로 판매됐다.

 

조은희 농진청 기술보급과 과장은 "그동안 세븐일레븐과 협력해 출시한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농가소득 증대와 기업실적을 올리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기관-기업-농가 간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통해 국내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료 제품을 기획,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자생종 다래 /농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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