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18일 국립농업과학원 푸디토리움에서 '청년농 사업 모형(비즈니스모델) 개발 협약식'을 열고 농산물 생산, 가공 분야 청년 창업농 20명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립농업과학원은 올해부터 2년 동안 청년 창업농과 함께 시장과 소비자를 분석해 사업 모형을 개발하는 현장 실증연구에 들어간다.
청년 창업농은 현장 실증연구 기간에 시장 조사 기법과 판촉(마케팅) 전략 기술을 배우고 전문가 상담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생산자 중심이 아닌 시장과 소비자 지향형 사업 모형 개발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이 끝나고 2021년 참여 농가 사례발표와 도매시장 기능의 이해와 농산물 출하처로써 활용 방법을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이승돈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원장은 "농산물과 농산물 가공제품의 안정적인 생산뿐만 아니라 시장과 소비자에 맞춰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농가가 받는 가격(수취가격)을 높이는 것이 중요해졌다."라며, "연구에 참여한 청년 창업농들이 시장, 소비자 지향형 사업 모형을 개발하고 적용함으로써 성공적인 창업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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