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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청주.증평' 구제역, 최고경보 '심각'으로...역내 차단 총력

5년만의 위기...방역 등 긴급조치 강화

충북지역에서 구제역 발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구제역 위기 단계를 최고 수준으로 올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청주시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구제역 발생은 청주 9건, 증평 2건 등 총 11건이다.

 

농식품부는 청주 인근지역에서 구제역이 지속 발생에 따라 지역별 위험도를 고려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구제역 발생 및 인근 지역 9개 시군(청주·증평·보은·괴산·진천·음성·천안·대전·세종)의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 조정했다. 구제역 위기경보 4단계는 관심(평시), 주의, 경계, 심각 등으로 청주지역 상황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여타 지역 전파를 차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구제역 위기단계가 심각까지 격상된 것은 지난 2018년 3월 이후 5년여만이다.

 

방역 당국은 확인된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사람·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정밀검사,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다. 농장에서 사육 중인 한우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관계부처 및 해당 지자체의 총력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 구제역 확산 방지 및 조기 안정화를 위해 각 농장에서 백신 접종 및 출입 통제, 소독 등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17일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 한우 육우 농장에서 방역차량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최근 충북 청주시와 증평군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하자 경기도는 긴급백신접종 등 방역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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