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이 이른바 '좋은 직장' 업무를 미리 체험할 수 있게 돕는 민관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됐다. 대학 졸업예정자와 20대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하는 인턴십 확대의 일환이다.
고용노동부는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청년 일 경험 민관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상의가 공동 주관하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대기업이 참여했다.
고용부에 따르면 이 협의체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정책을 마련하고 세부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이날 회의에선 최근 발족한 일 경험 프로그램들의 진척 상황과 향후 개선요인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건국대학교가 제공한 'NextGen 프로젝트'의 성과 사례도 제시됐다.
공동위원장을 맡은 박범철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청년이 미래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필요한 직무역량을 습득할 수 있도록 일 경험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호 고용정책실장은 "청년들이 가장 원하는 고용서비스는 직무 경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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