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전국 300여 개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등심 및 불고기·국거리를 할인 판매하는'한우농가 위기극복 초특가 행사'를 오는 21~24일중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의 일환이며 올해 농협이 실시한 할인행사 중 최저가로 진행된다. 구이용 등심의 경우 이달 상순 평균소비자가 대비 25~35%, 불고기·국거리는 40% 할인돼 앞서 5월에 실시한 가정의 달 행사 가격보다 최대 20% 이상 추가 할인된다.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한우 도매가격 하락과 사료가격 상승, 그리고 최근 발생한 구제역으로 축산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농협은 지속적인 한우 할인행사를 통해 축산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 및 행사 매장은 농협경제지주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