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삼육두유와 함께 설탕을 넣지 않고도 달콤한 '삼육두유C'를 개발, 단독 판매에 돌입한다고 18일밝혔다.
'삼육두유C'는 설탕 대신 스테비아로 단맛을 내면서 칼로리를 40% 낮춘 제품이다. 최근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확산하는 데에 착안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제로칼로리 음료수, 저지방 우유 품목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 약 70%, 약 15% 신장했다. 특히 6월 출시한 '무가당 한끼쉐이크' 3종은 출시 일주일 만에 약 1만 개가 팔리는 매출고를 올렸다.
조장선 홈플러스 제과음료팀 바이어는 "팬데믹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헬시플레저', '갓생' 등의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며 "새로운 트렌드와 고객 수요에 발맞춰 새로운 상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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