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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가수 김상진, 포항서 신곡 '수호신 독도' 발표

김상진(오른쪽) 가수와 제해철 작곡가와 함께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수호신 독도' 신곡발표회를 하고 있는 사진

1969년 '이정표 없는 거리'로 데뷔해 1972년 '고향이 좋아'란 노래가 히트하면서 3년 연속(1971~73) MBC 10대 가수로 선정된 가수 김상진(69)씨가 지난 6월 18일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수호신 독도' 신곡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 팬들이 운집하여 앵콜 송을 외치며 지난날 향수에 젖어들며 매우 고무적인 모습이었다.

 

작사·작곡을 한 경북향토음악연합회 제해철 회장이 노래발표 취지 및 창작과정 등을 설명하면서 전 국민이 독도수호운동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하였다.

 

김상진 씨는 "저의 음악을 통한 '독도수호' 참여의 계기는 올해 초 일본 외무상이 연설에서 독도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것과 3월 일본의 초등학교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땅, 韓國(한국) 불법점거'라고 기술함으로써 독도침탈의 수위를 끌어올려 노골화한 것이었다"며, "그때부터 내가 제일 잘할 수 있는 노래로 독도수호 활동을 펼쳐야 되겠다는 결심을 하고 노래를 만들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의 활동방향에 대해 "임진왜란 때 위정자들의 당쟁으로 인해 나라를 잃었을 때 평범한 백성의 신분으로 분연히 일어나 목숨을 걸고 의병활동을 했던 선열들의 기백과 얼을 되살릴 각오가 돼 있다"면서, "저 또한 이 시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제가 잘할 수 있는 노래로 독도를 수호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랑과 이별 그리고 고향을 그린 노래를 많이 부른 가수 김상진 씨의 화려한 부활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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