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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십원빵’, 더 이상 먹을 수 없다?...‘영리목적 도안 사용 안된다‘

경주 '십원빵' 사진

10원짜리 동전을 형상화한 '십원빵'이 경주빵과 함께 경주 대표빵의 하나로 관광 상품이 되었다. 십원빵이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아왔는데 앞으로는 더 이상 볼 수 없는 처지에 이르게 되었다.

 

관광 명물이 된 '십원빵'은 2021년 9월 윤석열 대통령후보 시절 업체 방문해 맛보고 유명세를 타기도 한 10짜리 동전을 본뜬 빵이 한국은행으로부터 한국은행권 및 주화의 도안 이용 기준에 따라 화폐 도안은 한국은행의 허가 없이 영리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법적 제재에 이르게 되자 더 이상 도안사용을 할 수 없게 되었다.

 

10원 주화는 1996년 발행된 주화로서 서민들에게도 아련한 추억과 애환이 담긴 주화이다.

 

당국은 화폐 도안에 대한 저작권이 있는 만큼 무단 사용을 묵인 시 화폐 도안이 무분별하게 도용되고 화폐에 대한 신뢰도 저하 우려 때문에 내린 결정이라고 했다.

 

경주의 A 씨(황남동)는 정부가 너무 가혹한 잣대들 적용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반문하면서,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에 시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경주의 제조업체는 10원짜리 도안을 변경해서 제품을 계속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일본에서도 10엔 빵이 출시되고 있으며 일본국민들에게 좋은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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