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오상도 의원은 지난 6월 22일 열린 제276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캠핑 인구 7백만 시대! 건전한 캠핑 문화 정착 - 문무대왕면 대종천과 산내면 동창천의 올바른 차박 · 캠핑 문화와 기반 조성'에 관해 5분 발언을 했다.
오상도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늘어나는 캠핑 인구에 비해 캠핑 인프라 부족 및 캠핑장 관리 미흡 등의 사유로 노지나 차박 캠핑으로 갈 수밖에 없는 전국적인 현실에서 경주시 역시 문무대왕면 대종천이나 산내면 동창천은 해마다 캠핑족들의 쓰레기와 오물로 인해 갈등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위반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지도나 과태료 처분없이 야영행위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
따라서 건전한 캠핑 문화 정착과 지역주민을 배려하는 안전한 차박 캠핑 환경 조성을 위해 첫째, 노지나 차박 캠핑족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관리와 적극적인 행정명령으로 인식개선을 해야 하고, 둘째, 새로운 캠핑장을 마련하고 기존 캠핑장의 낙후된 시설을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오상도 의원은 불법차박 등 불법행위를 엄격히 단속해 올바른 캠핑 문화 독려와 캠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줄 것을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