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 개점 100일을 맞은 현대백화점의 고객 연령대가 4세 이상 어려졌다.
25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목동점 리뉴얼 이후 100일 간인 3월 15일부터 6월 22일까지 구매 고객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평균 구매 고객 연령이 전년 대비 4.1세 낮아진 39.6세를 기록했다. 방문한 고객 수는 13.0% 증가했고 2030세대 고객을 타깃해 리뉴얼한 별관의 경우 방문 고객이 21.8% 늘어났다.
특히 '목동맘'의 유입도 동시에 늘었다는 점이다. 해당 기간 목동, 신정동, 신월동 등 목동점 인근 양천구 일대에 거주하는 30~50대 여성 고객은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했다.
현대백화점은 MZ세대 고객과 목동맘을 유입시킬 수 있었던 주요 요인으로 ▲MZ세대 전문관 '센트럴 커넥션' ▲호텔 라운지형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전문관 '더 로비' ▲가족 친화적 공간 및 동선 구성 등을 꼽았다.
문삼권 현대백화점 목동점장(상무)은 "향후에도 '매일 새로운 행복의 발견'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MD 구성을 비롯해 연령별로 다양한 니즈를 지닌 가족 구성원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가족 친화적 휴게 공간 내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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