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780여건 사건·사고 해결 기여
절도범 등 27건 검거…200여건 경찰 출동 마무리
대전시 방범CCTV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만 범죄자 27명이 검거되는 등 780여건의 사건·사고 해결에 CCTV가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스마트도시통합센터 통합관제상황실은 5개 자치구 방범CCTV 영상을 모니터링하며 사건·사고 780여건을 접수해 관제했다.
이 중 200여 건은 경찰이 출동해 사건을 마무리했고, 절도범 등 27건은 현장에서 범인이 잡혔다.
김종윤 대전시 영상관제팀장은 "현장 주변 CCTV를 추적 관찰해 도주로를 예측, 대응하는 등 112 종합상황실과 긴밀히 공조한데 따른 성과"라고 설명했다.
통합관제실은 올 상반기, 경찰과 민원인의 요청으로 1만4706건의 정보를 제공했고, 4481건의 열람 서비스를 제공했다. 치매노인 찾기 신고 대응과 취중 안전 귀가 조치, 청소년 비행 보호 조치 등의 사례가 많았다.
현재, 대전시 내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주택가, 공원 및 학교 인근에 6916대의 CCTV가 설치, 운영 중이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올해 150곳에 CCTV를 새로 설치하고, 300곳의 화질을 개선하고 있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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