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상생'과 '에너지 절감'을 필두로 차별화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ESG 경영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홈플러스는 지역 농가,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과 다양한 방식으로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에너지 절감 실천에 노력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활용하여 농가의 판로개척에 대한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2023년 3월 기준 700여 개의 신선농장을 운영 중에 있다. 올 회계연도(23/24) 기준 신선농장을 1000여 개로 확대, 취급 품목 역시 7개 품목(참외/수박/복숭아/포도/밀감/딸기/사과)에서 배/멜론/토마토를 추가한 10개 품목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신선농장이 아니더라도 전량 폐기 위기에 놓인 농가도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가파도 찰보리' 사례가 있다.
가파도 찰보리는 뛰어난 상품성에도 불구하고 재배가 까다로워 일반 보리에 비해 2배 가량 비싸 판매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2020년, 보리 시세 하락으로 고정 판로가 없던 가파도 찰보리가 전량 폐기 위기에 놓였을 때, 홈플러스가 농가와의 상생 정책의 일환으로 전량 수매를 전격 결정하면서 농가에 힘을 보탰다.
유틸리티 비용 급등에 따른 에너지 효율화도 계속하고 있다. 고객을 직접 맞이하는 대형마트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 국민 하루 1㎾ 줄이기' 정부 시책에 맞춰 점포에서는 노후 형광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 오전 시간대 매장 조명 순차적 점등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임직원이 모두 동참하는 사내 에너지 절약 캠페인도 전개 중이다. 여름철 실내온도 26도 유지, 접견실, 회의실 이용 후 조명 끄기, 사무공간 층간 이동 시 계단 이용, 퇴근 시 모든 전자기기 콘센트 분리 등 에너지 절약 생활화를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 중이다. 아울러 지난 14일 가양점 일부 설비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하며 식품매장 냉장고 문 달기 사업에도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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