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빛 일상을 물들이다…세종아트갤러리
'그림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오는 7월 6일부터 10일까지 세종아트갤러리(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제3회 정기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림빛, 일상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풍경화, 추상화, 정물화 등 11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그림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소소한 일상을 그림으로 풀어내며, 제2의 인생 화가를 꿈꾸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4년여에 걸쳐 왕성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2년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특선 및 입선, 대한민국아카데미 미술대전 대상 수상 등 국내 주요 대회에서 다수의 입상을 거두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강진희, 김문희, 노일화, 박선녀, 이수민, 이연주, 이정희, 이춘자, 조창옥, 진시현, 최연우 등 11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참여 작가들은 미술 전공자와 비전공자, 정년 퇴임 후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 퇴직자와 현업직장인, 전업주부 등 나이도, 직업도 살아온 이력도 다양하지만 그림을 향한 열정은 하나같이 뜨겁다.
'그림을 사랑하는 사람들' 지도교사 박선녀 원장(박선녀 아뜰리에·서울 송파구)은 "그림을 통해 지나온 삶의 상처를 치유하기도 하고 인생의 활력을 되찾기도 하는 회원들을 보면서 매 순간 감동을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그림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삶의 여정을 함께 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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