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28일 '당당치킨'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약 400만 팩이 팔렸다고 밝혔다. 당당치킨은 홈플러스가 지난해 6월30일 물가안정의 일환으로 출시한 저렴한 델리 상품이다. 1마리에 6990원에 판매했다.
당당치킨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오픈런' 현상까지 불렀다. 홈플러스는 당당치킨 인기에 '당당 국산돼지 후라이드', '당당 쉬림프 후라이드', '당당 버라이어티팩' 등 라인업을 확대했고, 지난 18일 기준 누적 약 400만 팩이 판매됐다. 당당 시리즈의 인기로 델리 매출은 50% 신장했다.
홈플러스는 당당치킨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오는 29일부터 신메뉴 '당당 후라이드 순살치킨' 등 신메뉴 2종을 선보인다.
'당당 후라이드 순살치킨'은 국내산 냉장 닭가슴살과 닭다리살을 큼직하고 두툼하게 잘라 고기의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가장 적절한 고기 두께를 찾기 위해 6개월간 밀리미터(㎜) 단위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염지가 강하지 않아 어느 소스에나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당당 순살치킨 트윈버거'는 '당당 후라이드 순살치킨'의 장점을 그대로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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