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신입생 988명 전원에 100만원씩 지급
우 회장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아끼지 않을 것"
SM그룹은 지난 29일 그룹 소속 재단인 삼라희망재단을 통해 총 9억 8800만원의 장학금을 여주대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SM그룹의 장학금 지원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 산업 기술의 미래와 균형 잡힌 지역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는 우오현 SM그룹 회장의 뜻에 따라 이뤄졌다. 장학금은 올해 여주대에 입학한 총 988명 신입생 모두에게 100만원씩 지급된다.
SM그룹은 창업주인 우오현 회장의 교육철학 실현과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SM그룹 차원에서의 지원을 강화하고 지자체 협업을 통해 여주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여주대는 투명한 대학 경영과 현대 사회가 추구하는 전문가를 배출하는 정상급 교육 기관으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재 양성에 만전을 기하고 더 나아가 지역 교육 기관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중추신경과 같은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엄기매 여주대 총장은 "국내 모든 대학이 학력인구 감소라는 어려운 현실을 겪고 상황에서 SM그룹 장학금 지원은 학생들에게 학업을 정진하는데 너무나 큰 가뭄에 단비 같은 학자금이다"라고 말했다.
여주대는 1993년 학교법인 동신학원에서 여주공업전문대학으로 설립한 뒤 2012년 여주대로 교명을 변경 이후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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