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한인총연합회와도 '김치의날' 확산 등 협력 서약식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9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K-푸드의 유럽 시장 확대에 앞장서온 독일의 킴스아시아(대표 김선), 체코의 신푸드(대표 최춘정)와 함께 K-푸드 수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킴스아시아와 신푸드는 독일과 체코를 중심으로 지난 20여 년간 김치, 장류 등 K-푸드 전반을 직접 수입해 유럽 전역의 온·오프라인 유통매장, 레스토랑, 호텔 등에 공급하는 대형 식품 바이어이다.
이날 협약으로 향후 독일과 체코를 비롯 유럽 전역에서 ▲ K-푸드 수출 확대와 한식 세계화 협력 ▲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동참 등 ESG 경영 확산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지난 20년 이상 유럽 전역에서 K-푸드의 소비 기반을 닦아주신 유력 바이어분들과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K-푸드 수출 확대는 물론,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이 유럽 전역에 확산되도록 적극 힘써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aT는 같은날 프랑크푸르트에서 (사) 재독한인총연합회(회장 정성규)와 함께 유럽지역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재독한인총연합회는 1963년 설립돼 현재 5만여 재독 한인 동포사회를 대표하는 총연합 조직이다.
협약을 계기로 aT와 총연합회는 ▲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동참과 유럽지역 확산 ▲ 독일 내 '김치의 날' 제정과 K-푸드 수출 확대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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