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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감염병과 명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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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을 괴롭혔던 코로나가 천천히 물러나고 있다. 물론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된 것은 아니지만 일상적으로 감염병을 관리하는 위드 코로나로 수준을 낮춘 것이다. 그 정도만으로도 다행이라는 생각이다. 감염병이라는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시점이 되니 필자에게 이렇게 물어보는 사람은 없었으나, 스스로 던져보는 말이다. 명리학자로 코로나가 올 것이라는 걸 알았나요. 그 질문에 필자가 주석하는 월광사에서는 법회를 마치면 명리강의를 펼치곤 하는데 그전부터 다를 2020년 2월까지 보유하고 있는 주식 웬만하면 정리하라했다.

 

특히 절 살림을 도와주는 중국교포 아주머니가 계셨다. 그분들은 2011년쯤부터 함께 일했고 입이 무겁고 알뜰하게 살림을 잘 해주었다. 고마운 그분들에게 중국으로 돌아가라고 권했다. 채비하던 때는 2019년 9월에서 2020년 경자년 1월경이었다. 큰 사태(?)가 생길 것이고 사태가 벌어지면 비행기가 뜨지 못할 테니 미리 가는 게 좋을 것이다 했다. 표를 끊어 가족에게 돌아간 이후 코로나 사태가 확산되었다. 지금도 중국아주머니와 전화연락하면 그때를 회상한다. 명리로 큰 사태가 벌어질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경자庚子년에서 자는 쥐 박쥐, 물상으로는 검고 시커먼 수로로 신자진申子辰 합을 이루며 강력한 폭발의 힘이 있다. 양쪽 신과 진을 동화의 기운으로 끌어와 합을 이루고 위에서 아래로 옆으로 막을 수 없는 거대한 물결이 되니 얼마나 막강한 힘을 발휘하겠는가. 진흙 또는 온갖 더러운 물을 포함하는 성분들이 숱하게 많다. 물의 무리가 수증기를 이루어 이리저리 지구를 오염시키니 자수子水가 강했던 과거 페스트시기 또한 음의 기운이 몰렸던 때다. 이는 역병이나 전쟁으로 번지는데 코로나로 인한 사태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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